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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사는 사람이 알아두면 좋은 공공 안전 서비스

읽는 데 7분

막상 불안한 상황이 닥치면 무엇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떠올리기 어렵습니다. 평소에 어떤 공공 서비스가 있는지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대응 속도가 달라집니다. 대부분 무료이고 신청도 간단합니다.

1. 긴급신고 앱 '안심이'

서울시가 운영하는 '안심이' 앱은 CCTV 관제센터와 연계된 24시간 긴급신고·귀가지원 서비스입니다.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'안심이'로 검색해 설치할 수 있습니다.

  • 긴급신고: 위급 상황에서 앱을 실행한 뒤 화면을 누르거나 볼륨 버튼을 3회 연속 누르면 관제센터에 자동 신고되고 경찰 출동까지 연계됩니다.
  • 안심귀가 모니터링: 목적지를 입력하면 관제센터가 귀가 경로를 지켜보고, 지정한 보호자에게 출발·도착 알림이 전송됩니다.
  • 안심친구: 보호자나 지인에게 내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.

서울 외 지역에서는 일부 기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 내가 사는 지역의 서비스는 관할 구청·시청 홈페이지나 120(다산콜)으로 확인하세요.

2. 안심귀가 스카우트(동행 서비스)

늦은 밤 귀갓길이 불안할 때, 2인 1조의 스카우트 대원이 지하철역·버스정류장에서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서비스입니다. 평일 밤 시간대에 주로 운영되며, 도착 예정 시각보다 일정 시간 앞서 신청해야 합니다.

  • 신청은 120 다산콜센터, 자치구 상황실, 또는 안심이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.
  • 운영 시간과 신청 방식은 지역마다 다르고 일부 기간에는 단축 운영하므로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.

3. 여성안심지킴이집과 비상벨

편의점 등에 지정된 안심지킴이집은 위급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거점입니다. 무선 비상벨이나 수화기를 내려놓으면 112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면 인근 경찰서·지구대로 위치가 즉시 전달됩니다. 밤길에 위협을 느낄 때 뛰어 들어갈 수 있는 곳을 평소에 파악해두면 도움이 됩니다.

4. 문자·앱으로 하는 신고

소리를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112에 문자로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. 통화가 어려운 위급 상황을 대비해 신고 방법을 미리 알아두세요.

이런 제도들은 예산이나 운영 사정에 따라 내용이 바뀌거나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. 실제 이용 전에는 거주 지역 지자체의 최신 안내를 꼭 확인하세요.